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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가을 시즌 · Opening Day

모든 게 완벽했던 날!!

버뜨, 송어만 없었다.

📅 2026 · 10 · 23    📍 한터낚시터, 용인    🎣 3수

2026 가을 시즌 첫 출조 · 2026.10.23

10/3 송어장 개장 소식에 마음이 들떴지만, 반응을 보고 3주를 기다렸다. 머릿속으로 여러 번의 시나리오를 꾸며가며 채비를 준비했고, 그렇게 첫 나들이를 준비했다.

오늘의 조행 요약

한터낚시터, 용인
전형적인 만추의 가을날 · 갑자기 추워진 날씨는 오히려 좋은 기대치
낮에는 제법 심한 맞바람

3
다섯 번 걸어 두 마리 떨굼

정규 4세트 + R8 Core 테스트 1세트
표층→중하층→바닥 전층 공략

오후 DT4F + chironomid 한 마리

표층→중하층 탐색→ 바닥 찍고 30센티→ 오후 DT4F + chironomid
새벽 10여 번의 캐스팅 — 이 시작이 하루의 하이라이트가 될 줄이야.

Season Series 2026 · Fall

시즌 누적 기록 — 가을 시즌 개막

10·233
1총 출조
3시즌 누적 조과
3.0회당 평균
Season 2026 Fall — 출조별 조과 흐름
3
10·23

Tackle Setup · 첫 출조 채비

Rod · Line Configuration

DT3F
SAGE LAUNCH 386-4 + Rio INTOUCH TROUT LT DT3F
Sink Tip
Hardy Zenith Sintrix 590-4 + Snowbee XS PLUS Buzzer 2 Sink Tip
WF6F
Sage Foundation 690-4 + RIO Xtreme Indicator wf6f
i/3/5
SCOTT CENTRIC 690-4 + SA Sonar Titan 3D i/3/5 WF6S
테스트버전
Sage R8 Core 4100-4 + Rio Technical Trout DT4F 오후 chironomid 운용 · 맞바람 속에서도 완벽한 턴오버, 테일Knot 없음

채비들은 모두 대만족! 훌륭했다. 아마도 이번 시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했다.

10·23 만추의 한터
10·23 새벽 물안개

Chapter 01

개장 소식에 3주를 기다리다

10/3 송어장 개장 소식에 마음이 들떴지만, 반응을 보고 3주를 기다렸다. 머릿속으로 여러 번의 시나리오를 꾸며가며 채비를 준비했고, 그렇게 첫 나들이를 준비했다.

갑자기 날이 추워지긴 했지만, 이건 오히려 좋은 기대치였다. 전형적인 만추의 가을날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Chapter 02

새벽, 첫수가 하루의 하이라이트

10·23 새벽 첫수를 낚아낸 밸런스드 리치(Balanced Leech)

요런스럽게 수면창이 시끄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멀리서 송어의 라이즈가 보이더라… 였다.

조급한 꾼의 마음과는 달리 긴장감만 흐르는데, 쏙~ 하고 10여 번의 캐스팅만에 밸런스드 리치로 첫수를 했다. 그런데… 이 시작이 하루의 하이라이트가 될 줄이야.

"이 시작이 하루의 하이라이트가 될 줄이야."

Chapter 03

계획대로 착착, 그러나 여간 어려운 입질

낚시는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었다. 표층에서 중하층으로, 그리고 바닥까지 준비한 채비로 공략했고, 그때마다 가능성 있는 입질을 확인했다.

다만 워낙 입질이 약하고 한 번의 입질로 끝나다 보니 송어를 낚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그렇게 오전을 통째로 보내고, 바닥 찍고 30센티 채비에 그제야 또 한 마리의 송어를 만날 수 있었다.

이미 오늘의 필드를 파악했으니 큰 기대는 미리 접어두고, 대신 준비한 채비들을 차분히 운영하는 걸로….

10·23 작은 흰색 플라이에 올라온 송어

작은 흰색 플라이에 올라온 송어.

Chapter 04

채비는 모두 대만족

채비들은 모두 대만족! 훌륭했다. 아마도 이번 시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했다.

Snowbee XS Plus Buzzer 2 Sink Tip, Rio Technical Trout DT4F — 로드와의 궁합, 턴오버. 게다가 오후에 DT4번에 chironomid로 걸었던 한 마리는 짜릿했다.

낮엔 제법 심하게 맞바람이 불어댔지만, 맞바람 속에서도 완벽한 턴오버를 보여줬고, 이른바 테일Knot도 생기지 않았다.

10·23 이날의 로드와 릴

Chapter 05

5수, 그리고 옆자리의 웜

오후 피딩을 기대하며 머릿속 시나리오를 수정해 가며 낚시를 이어갔지만, 그 이상의 마릿수는 없었다. 다섯 번 걸었지만, 그중 두 마리는 떨구고…. 뜰채에 담긴 건 결국 세 마리였다.

옆에서는 연신 몇 수를 하시던데, 확인해 보니 웜을 사용하고 있었네. 상황과 다르게 조과를 내고 있으면 경험상 변칙 채비였다는 게 거의 확실하다. 경험상…

전체적으로 같은 분위기였다. 아주 뜨문뜨문 송어를 올리고 있었고, 루어낚시도 조금 나아 보였지만 분위기는 일관적이었다.

🎣 옆자리 관찰 노트

연신 몇 수를 하시던 옆자리의 비밀은 웜. 상황과 다르게 조과를 내고 있으면 경험상 변칙 채비였다는 게 거의 확실하다. 경험상…

Chapter 06

수심과 수온, 그리고 데자뷔

수심은 17ft(5.18m), 표층수온은 67.8°F(19.9°C)로 기록되었다. (HawkEye®)

생각해 보니 지난 시즌에도 첫 나들이의 기억이 꼭 같았다. 아직 송어가 더 쌓여야 하고(흔히, 밑고기), 방류된 송어가 더 퍼져야 하고, 수온이 더 떨어져야 할 것 같다.

손님고기 · Guest

어린 블루길

송어장에서 만난 작은 손님. 은빛 몸에 연보라 광택이 도는 어린 블루길이었다.

10·23 손 위의 어린 블루길
10·23 플라이에 걸린 어린 블루길

Closing · 마치며

모든 게 완벽했던 날이었다. 버뜨, 송어만 없었다. 그래도 첫수의 손맛과 채비의 완성도를 확인한 개막전.

다음 출조는 11월 둘째주!!!!